양파가 과잉생산으로
값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양파의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1킬로그램에 190원으로
한달전보다는 100원 이상이 떨어졌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00원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생산된
양파 재고량이 많은데다
올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생종 양파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마늘은
중국산 마늘 수입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심리로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4에서 7% 정도 감소한데다
재고량도 많지 않아
난지형은 지난해보다 1킬로그램당
850원 정도 오른 2천 600원에,
한지형은 2천원 가까이 오른
1킬로그램에 4천 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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