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관 사칭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한
대전시 동구 대동 42살 강모씨가
교통사고를 위장해 부녀자를 납치하고
금품을 빼앗은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범행에 가담한 대전시 동구 판암동
40살 최모씨 등 용의자 2명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6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신봉동 도로에서
이동네 41살 조 모 주부의 승용차를
오토바이로 들이받은 뒤
조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납치해
25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고
남편에게 전화해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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