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업체의
환경 오염 방지시설 설치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 환경 관리청이
대구,경북지역 환경오염방지
시설 설치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주실적을 조사한 결과
710건의 공사에 천 800여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천년과 비교해
33%가 늘어난 것으로
지역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환경오염방지 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주 실적별로 보면
대기분야는 420여건에 475억원,
수질분야는 280여건에 천 320여억원,
소음진동분야는 1건에 4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의
투자증가율이 높았습니다.
환경관리청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던 경기가 나아지면서
환경에 대한 의식도 되살아나
투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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