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과 대구 참여연대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문희갑 대구시장이 비자금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문시장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다음 주 초 대구시청 앞에서
문 시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시민들을 상대로 시장 소환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검찰을 방문해 비자금에 대한 수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 대해서도
비자금 문건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문건 공개와 대시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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