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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사현상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사흘째 황사현상이 계속되면서
신천이나 마을 체육공원에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거의 끊겼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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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체육공원에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한겨울에도 새벽부터 북적였던 체육공원이었지만 황사현상이 나타난 뒤로는
시민들이 거의 찾고 있지 않습니다.
(s/u)사흘째 황사가 계속되자 대부분의
운동시설에는 찾는 사람이 없어 이렇게
텅 비어있습니다.
◀INT▶안병호/대구시 범어동
봄꽃이 피면서 새벽운동의 단골코스였던
신천둔치 역시 운동하는 시민들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황사에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면서
그나마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은
마스크에 모자 등으로 꽁꽁 무장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황사현상에도 불구하고 중무장을 하고
에어로빅을 하는 열성파들도 눈에 띄였습니다.
◀INT▶장혜선/대구시 대봉동
(운동해야 몸 개운해)
대구기상대는 오늘 오후까지 약한 황사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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