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섬유공장 기숙사 화재 1명 사망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3-23 06:52:07 조회수 3

오늘 새벽 4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모 섬유공장 기숙사에서 불이 나
이 공장 종업원 25살 이 모씨가 숨지고
기숙사 방 2칸을 태워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가 나며
옆방에서 불길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말과 현장에서 불에 탄
냄비와 라면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숨진 이씨가 술에 취해 라면을 끓이다
휴대용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