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을 사흘 동안 뒤덮었던 황사가
오늘 끝났습니다.
이로써 1km 대까지 떨어졌던 시정거리는
15km까지 올라갔고,
1세제곱미터에 천 마이크로그램이 넘었던
미세먼지 농도도 정상수준인
70-80 마이크로그램으로 회복됐습니다.
황사가 끝나면서 아침부터 세차장에는
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차들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했지만,
휴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하고 화창한 휴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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