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다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대구에서만 하루 평균 7건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에서 발생한 도로횡단 중
사고 건수는 2천 500건으로
하루 평균 7건에 이릅니다.
도로 횡단중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9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2천 5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도로횡단중 사고 가운데는
4분의 3인 천 800여 건이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함부로 길을 건너다 일어난 것으로 나타나
무단횡단이 교통사고의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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