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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 이후 지난 5년동안 포항철강공단의 근로자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철강경기의 회복을 계기로 근로자 수가 증가세로 반전되고 있습니다.
포항 김 병창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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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 직전인 지난 97년
포항철강공단의 근로자는 만9천 명.
그러나 IMF 사태 이후 도산업체가 급증하면서 근로자 수는 격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철강 경기의 불황과 구조조정 작업이 몇년째 계속되면서 지난달에는 근로자 수가
만5천9백여 명으로 사상 최저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봄철들어 철강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자
신규 채용이 늘어나면서, 이달에는 근로자 수가 만6천백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INT▶김 영헌 포항철강관리공단
지역의 고용 시장에도 철강업체를 중심으로 구인 의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INT▶최 정호 포항고용안정센터
공단업체 뿐만 아니라 포스코도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S/U]포스코는 지난 97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생산직 사원의 채용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생산직 백50명을 비롯해 IMF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인 3백50명.
이처럼 공단과 포스코의 인력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의 고용 시장도 봄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 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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