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도로를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음주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10분 쯤
경산시 사동 동부카서비스 앞길에서
경산시 자인면에 사는 20살 구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경산시청 소속 환경미화원
54살 장모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1시간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구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3%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길위의 쓰레기를 줍고 있던 장 씨를 치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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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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