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와 경실련을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의혹
검찰 수사 촉구대회"를 여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문 시장의 비자금 문제는
결코 개인적인 사안이 아닌
대구시민 전체의 문제라면서
대구지검의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서한도 전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내일부터는
대구시청과 한나라당대구시지부,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문시장 비자금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와 연속집회를
잇달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