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황사가
예년에 비해 농도도 짙고
중금속이 많이 포함돼,
건강에 더 큰 해를 입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1일과 22일 발생한 황사의
총 부유먼지를 조사한 결과
평균 1세제곱미터에 천 462 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 해 황사의 3.5배나 됐습니다.
미세먼지도 평균 809마이크로그램으로
환경기준치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금속의 경우 구리와 칼슘, 마그네슘은
지난 해의 5배, 망간은 4배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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