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력사건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이 지공 입체 훈련을 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오늘 오전 경주와 영천,경산을 비롯한
도내 8개 경찰서 관내에서
헬리콥터와 순찰차량,경찰관들을 동원해
『헬기이용,긴급 수사배치훈련 』을
했습니다.

참가한 경찰관들은 은행 강도사건이 발생해
범인들이 차를 몰고 도망가는 상황을 가상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리콥터에서
도주차량을 추적하면서
지상에 있는 경찰관들에게 무전으로 연락해
길목을 차단·검거하는 과정을 훈련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금융기관 주변에는
경찰관을 고정 배치하고,
한달에 한번 이상
은행·경비업체와 합동 훈련도 하고
일제 검문검색도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