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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갑 대구시장 비자금 관련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오전 문시장 측근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문제의
비자금 문건을 확보했습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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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은 어제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문시장 비자금 관련
사건의 수사를 위해 광범위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오늘 오전 문제의
비자금 문건을 입수했습니다.
비자금 문건을 입수함에 따라
검찰의 수사는 앞으로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은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문시장의 측근 이모씨와
제보자 김모씨 집 등
5군데에서 실시됐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사건
수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문시장의
측근 이 씨의 소재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씨의 신병확보를 위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격적으로 이뤄진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비자금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건과 녹취록,컴퓨터 디스켓 등
수사에 단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함께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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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제1차장
*대구지검*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정밀
분석과 조사에 들어갔는데 앞으로의
수사는 정치자금법과 부동산
관련법 위반 여부 등을 가리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
검찰이 문시장 비자금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앞으로 수사진척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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