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신흥개발지역을 중심으로
토지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곳이 많아
땅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북구 칠곡 3지구.

지금도 곳곳에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개발지역입니다.

이년전만 해도 한평에 평균 170만원이던
이 곳의 현재 땅값은
200만원이 넘습니다.

그나마 물량이 없어 값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범신 사무장/부동산 중개업소
(수요층은 지금 상당히 많거든요,
근데 공급은 수요에 비해서 10대 일
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으니까 가격은
당연히 올라간다)

(S/U)"최근 들어 아파트 거래가
주춤해지면서 주거용토지와 상업용
토지에 관한 구입문의가 활발해지고
있고 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대구지역에서 거래된 땅 면적은
일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3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ＩＮＴ▶
권오인/공인중개사
(외곽지 토지, 특히 임야라든지
개발가능지, 자연녹지 등 땅구입쪽으로
문의가 많이 쇄도하고 있다)

저금리 추세 속에 아파트 투기를
막으려는 정부의 정책에 힘이 실리면서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너도 나도
땅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