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사전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불법 사전선거운동으로 적발돼
고발된 경우는 10건,
주의·경고는 66건에 이릅니다.
불법 선거운동 신고포상금이
대폭 확대되면서
출마 예정자들이 각종 모임에 참석해
식사를 제공하거나 홍보물을
돌렸다는 등의 시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가 월드컵과 맞물리면서
후보자들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부정행위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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