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R]위기처한 예천공항

김건엽 기자 입력 2002-03-27 19:49:11 조회수 3

◀ANC▶
예천공항의 명액이 그야말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육로에 밀려 승객들이 급감하자 대한항공은 다음 달로 예정된 재취항을 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했고
아시아나도 계속되는 적자로 노선유지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안동 김건엽기자
◀END▶










◀VCR▶
넓은 여객청사에 승객들의 모습은 간간히
눈에 띌 정도입니다.서울행 비행기의
탑승객은 26명입니다.

지난 6달동안 평균 탑승률도 30%에
불과합니다.

(C/G)승객수 급감에 따른 계속되는 적자로
항공사측은 노선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지난해 미국의 항공기 테러이후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대한항공은
다음달로 예정된 재취항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손을 든 가운데 아시아나는
신청사 개항과 취항을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방침에 눌려 대안찾기에 분주합니다.

육로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는 서울노선을
폐지하고 대신 제주노선에 취항하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박석양 아시아나 안동지점장

자치단체는 지방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에
대한 정부차원의 운항결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건설교통부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INT▶ 건설교통부[전화인터뷰]
"국가세금 가지고 특정지역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지요."

내년도 개항을 목표로 확장공사중인
예천공항 신청사는 항공사의 결정에 따라
제구실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만을 예로들며 단거리
국내선 전용의 경비행기나 소형기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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