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입시학원에서 발생한 세균성이질은 오늘부터 주말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이질에 감염된 입시학원생들의 가족의 가검물 검사결과가
오늘부터 나오기 시작한다며
이들중에서 2차 감염자가 나오는 지에 따라
이번 이질 사태가 확산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세균성 이질은 작은 양의 균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나 가족들은 식품 취급을
하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이질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준비할 때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완전히 익혀먹는 한편,
주방기구는 사용하기 전에 끓여서
소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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