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자에 대해
형사처벌은 물론 신상공개까지 하는 등
처벌이 강화되고 있지만
청소년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가출 여고중퇴생 18살 김모 양과
성관계를 맺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서구 평리동 36살 이모 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김양을 만나 성관계를 맺고
대가로 3만원에서 10만원씩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가운데는
대구시내 모 대학생과 대기업 직원,
택시기사, 호텔조리사 등이 포함돼
청소년 성매매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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