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후보 물색론이 대두되면서
혼미를 거듭했던
한나라당 시장후보 선출은
경선으로 결정됐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장후보 경선을 당초 예정대로
2,7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8일 투표로 뽑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국회의원들이
다른 후보를 찾을수 있는
시간을 줄것을 요청해
후보등록일은 당초보다 2일늦춰
4월 1일부터 이틀간 받기로 했습니다

운영위원회에 앞서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별도에 모임을 갖고
경선일정 연기문제를 두고
논란을 벌였으나
연기할 경우 잡음만 더 생길 우려가 있어
당초 예정대로 결정했습니다.

이번경선에는
박승국의원이 오늘 신청을 철회해
이원형의원과 이성수 대구시의원
김용태 전장관등 세명이 등록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