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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몸매에 많이들 신경을 쓰실 겁니다.
특히 올해초부터 불기 시작한 건강열풍에다
최근 의사협회가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규정하면서
너도나도 다이어트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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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기운에
거리에 나선 시민들의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외투를 벗어버리면
몸매에 대한 부담감도 커집니다.
스포츠센터나 헬스클럽에는
몸매를 가꾸려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자기가 흘린 땀만큼
군살을 뺄 수 있다는게 매력입니다.
◀INT▶정달용/대구시 복현동
(열심히 뛰고 난 뒤에 근력운동을 하니까 신진대사가 좋아 음식먹어도 살이 안찐다.)
비만을 전문치료하는 한의원에도
살을 빼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INT▶비만 치료 환자(하단)
(배에 살이 많으면 옷입을 때 스트레스 받잖아요. 옷이 안맞고 하니까)
비만 치료비용이 만만찮지만
환자는 겨울보다
3배 가량이나 늘어났습니다.
◀INT▶김문호 원장/비만전문 한의원
(미용을 목적으로 한게 주된 이유이고,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병예방 효과도 있어
많이 찾는다.)
짧은 시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는 욕심이 앞서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사와 운동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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