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업체 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등록된 대구지역 건설업체 수는 301개로
일년 전보다 91개나 늘었고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8년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한해동안의 건설계약도
1조 2천 490억원으로
2천년보다 50% 이상 늘었는데,
특히 아파트 등 건축부문의 계약이
85%나 늘어나 건설경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당 평균 수주액도 88억원으로
2천년보다 평균 12억원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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