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이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올해 안에
잇따라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해마다
버스이용 승객이 줄어들면서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해져
서울, 부산 등 다른 지역의
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폭을 감안해
하반기쯤 버스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도 현재
1구간 600원으로 책정된 요금이
2년 전 요금이고,
운송원가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며
하반기 중 요금을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택시요금 인상에 이어
대중교통 요금이 잇따라 인상돼
서민가계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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