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도내 각 시,군의 단체장들이나
의회 의장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세록 고령군 의회 의장은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고령지역의 지역분열을 막고
화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최희욱 경산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을
비롯해 김학문 문경시장과
이여형 영양군수도 이미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반면에 대구시내 8개 구,군의 단체장들은
5명이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할 예정이고 나머지 단체장들도
무소속 등으로 6월 선거에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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