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지역 생산과 출하가
일 년 전에 비해 모두 감소한 반면,
경북지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달 산업생산은
섬유제품의 수출 부진과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일 년 전인 지난 해 2월에 비해 6.2% 포인트,
한 달 전보다는 9,9%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하도 자동차와 기계장비 업종은 증가했지만 섬유제품과 음식료품 등에서
감소폭이 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포인트,
한 달 전보다는 1.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경북지역의 산업생산은
대부분 업종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음향통신기기와 음식료품 증가폭이 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4% 포인트 증가했는데,
조업 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는 0.5%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출하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2% 포인트,
한 달 전보다는 2.8% 포인트가 증가했습니다.
재고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구는 1.6% 포인트,
경북은 5.4%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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