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를 타고 가던 노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 쯤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앞 국도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구성동 49살 김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5톤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타고 가던
김천시 남면 운곡리에 사는 73살 위모 씨와
위씨의 부인 66살 박모 할머니가 숨지고
5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29살 이모 여인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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