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풀리면서 구미공단 업체들이
인력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구미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구미공단 업체들의 구인 규모는
2천 800여 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16% 늘었는데, 구인 신청이 갈수록 늘고 있어
구직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필립스 엘시디는
오는 5월, 4공장 준공을 앞두고
천 명 정도를 새로 뽑고 있고,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계열사들도
생산 물량이 늘어나는데 맞춰
수시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또 오는 6월 영업을 시작하는 구미 이마트도
1차로 130명을 뽑는 것을 시작으로
400여 명을 뽑기로 하는 등
업체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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