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장 법인들이 주주들에게 나눠준
배당금이 다소 늘었습니다.
지역 상장 업체 가운데 12월 결산 법인으로
최근 주주총회를 마친 23개 업체 가운데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기로 결정한 업체는 11개 사로 지난 2000년과 같지만
전체 배당금액은 2천 585억 원으로
지난 2000년의 2천 571억 원 보다 1% 가량 늘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포항제철이 2천억 원을 배당해
배당금액이 가장 많았고
제일모직이 260억 원,
전기초자 160억 원 등입니다.
2000년에 7억 원을 배당했던
세림 제지는 2001년에 배당하지 않기로 했고
2000년에 배당이 없었던
화성산업은 14억 원을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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