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모 대학 신입생이
학과 MT를 가 선배들로부터
얼차려를 받다가 목을 다치는 등
신입생에 대한 선배 대학생들의
가혹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천의 모 대학 1학년 박모 양은
지난 21일부터 사흘 동안
학과 MT를 가서 선배들로부터
속칭 '원산폭격'이라는 얼차려를 받다가
목을 다쳐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 양을 치료하고 있는 의사는
박 양의 목이 조금 휘었고
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현장에 있었던
교수와 학생들을 상대로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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