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오늘 교회와 성당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습니다.
개신교 교회들은 오늘 새벽
교회별로 예배를 연데 이어
오후에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구 기독교 총연합회 주최로
부활절 축하 연합예배를 갖고,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도 어젯밤
부활절 전야 미사를 가진데 이어
오늘도 성당별로
부활대축일 특별미사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을 기렸습니다.
한편 포근한 휴일을 맞아
앞산과 팔공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달성공원과 유원지 등지에도
벚꽃 등 봄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은 0도에서 10도,
낮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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