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으로 경북 안동댐의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지면서 7년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태풍이 비껴간데다
올해도 지금까지 강우량이
85.6mm에 불과해
댐 유입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안동댐은 현재 예년의 절반인 하루 12톤만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달 중순까지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경북 북부지역 산간 마을은
제한급수가 불가피하고
봄 농사에도 차질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