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발굴이
오늘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육군 제 50사단은 오늘 오전
의성군 비안면 216고지에서
개토제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이 달 말까지
의성군 비안면과 단촌면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발굴한 유해는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확인을 거쳐
오는 6월 영결식을 한 뒤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북한군 유해는
경기도 파주 북한군 묘지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50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나서
지금까지 유해 382구와
유류품 8천 900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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