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산,군위,청도 등
경북 중남부권 문화유적 개발사업에
오는 2010년까지
2천 400억 원이 투자됩니다.
경상북도는 이 지역이
우리 민족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고대 이서국과 압독국, 골벌국,
조문국의 터전이었다면서
오는 2010년까지 흩어져 있는
문화재를 보수하고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주요 투자사업은
영천시의 도계서원 성역화와
금강산성 정비복원 등 골벌국 유적정비,
경산시의 삼성현 사적공원 조성과 임당,자인고분 등
압독국 유적정비 사업입니다.
또 군위군의 인각사지와
화산산성을 정비복원하고
청도군의 청도읍성과
범곡리 지석묘군 등 이서국 유적도
정비복원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경북 중남부권 개발용역 중간 보고를 받고
내년부터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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