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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비자금 의혹사건 수사 이번주 고비

입력 2002-04-01 15:05:15 조회수 0

검찰의 문희갑 시장 비자금 조성의혹 사건 수사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지난 22일
문건 제보자 김모 씨를 소환해
조사한 것을 시작으로 문시장 비자금
수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조만간 계좌추적 결과 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신흥리 땅 4천 평은 문 시장의 측근 이모 씨가
관리해온 것이 사실로 드러났고
대구시 대명동 주택에 대해서도
자금흐름 등을 집중 파악해
실소유자의 윤곽을 상당부분 파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시장의 소환 시기도
이번 주 중으로는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비자금 조성의혹 사건 수사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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