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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등록 첫 날인 오늘
출마 예정자 3명이 모두 등록하면서
경선전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는 8일 있을 이번 경선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두 패로 나뉘어지면서
대리전 양상을 띠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창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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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이성수 대구시의원과 이원형 국회의원,
조해녕 전 대구시장 등
3명 모두가 접수했습니다.
접수 마감은 내일까지지만
예정자 모두가 접수해
사실상 경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셈입니다.
지난 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이성수 시의원은
대구시의회 3선 의원인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INT▶이성수 의원/대구시의회
(11년 시의원 생활로 대구시정에 밝다)
이원형 의원은 오늘
몇몇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INT▶이원형 국회의원/한나라당
(화합의 대구시로 만들 각오로...)
조해녕 전 대구시장은
오랜 공직경험과 기획력을 살려
대구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조해녕 전 대구시장
(내무장관 등의 경력을 살려서...)
(S/U)이번 경선의 특징은
조해녕 전 시장을 추천한 국회의원들과
기존의 후보를 지지하는 국회의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리전 양상까지 띠고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모레 밤 11시,
후보들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후보 초청 토론회를 엽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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