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양오리온스가 오늘 대구에서 열린
2001-2002 애니콜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창원 LG를 가볍게 누르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동양은 김승현 선수를 통한
특유의 속공이 살아난데다
힉스와 페리맨, 두 용병이 합작으로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46점을 넣으면서
LG를 쉽게 물리쳤습니다.
대구 동양은 내일 치러질
서울 SK와 전주 KCC의 승자를 상대로
오는 7일 대구에서 7전 4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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