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후보 대구 경북지역 경선을 앞두고 대구를 방문한
이인제 민주당 상임고문은
TV토론회 때 할 말을 다 못했다며
예정에 없던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해 또다시 노무현 고문에 대한 이념 공세를 퍼부으면서도, 색깔론 공세라는 주위의 비판을 의식한 듯
몸을 사렸는데.
이인제 민주당 상임고문,
"저는 색깔론 색 자도 써본 적 없습니다.
과거에 독재자들이 민주인사들을 탄압하려고
용공 혐의를 뒤집어 씌울 때 한 것이 색깔론입니다. 제가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하면서, 앞으로도 이념과 노선 논쟁을 계속할 뜻을 밝혔어요.
헤헤, 남이 하면 색깔론이고 내가 하면 검증이라...그 논리 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같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