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공동 주택의
올해 기준시가가 지난 해보다 다소 올랐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올해 공동 주택 기준 시가에 따르면
대구는 8.3%, 경북 지역은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기준 시가 상승폭은
전국 평균 상승률 9.7%보다는 낮았지만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구는 5위,경북은 7위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우방 하이니스 아파트가
기준 시가 4억 3천만 원으로
대구·경북 지역 아파트 가운데는
기준 시가가 가장 높았고
수성구 황금동의 신포빌라 2차는
기준 시가가 2억 9천 300만 원으로
연립 주택 가운데
기준 시가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번 고시된 기준 시가는
오늘부터 아파트 등에 대한
상속세와 증여세, 양도 소득세의
과세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