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산악회와 종친회, 향우회 등
입후보 예정자들의 사조직 결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대구지역 370여 명의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의
사조직과 단체를 조사한 결과
모두 220개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산악회가 67개,
동창회 26개, 향우회 15개,
동호인회 10개 등입니다.
경북지역에는
입후보 예정자 천 100여 명과 관련된
조직과 단체가 천여 개로 나타나
대구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은
이들 사조직을 중심으로
불법 사전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집중적인 관리와 함께
단속활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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