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약수터와
우물 여섯 곳 가운데 한 곳 꼴로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1/4분기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 약수터와 우물 등
120여 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25곳이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역에서는 세균검출이,
경북지역에서는 질소 잔류물 검출이 많았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조사대상 4곳 가운데 한 곳 꼴로
먹는 물로 부적합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 비율이 인천 다음으로
전국에서 높았습니다.
환경부는
이들 부적합 공동시설에 대해
소독하고 시설을 개선해
수질 적합 판정이 내려질 때까지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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