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와 금융권이
공동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화성산업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대구은행,국민은행과 조인했고
올 초에는 주식회사 청구가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이번달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에
청구 제네스 아파트 275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동서변 지구에 아파트 430가구를
분양할 동서개발도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의 자금을 유치해
건설에 나섭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도
동서변 지구 7블럭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할 업체에
땅 매입자금 124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담보제공 없이 시공사의 신용과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최근 건설경기가 활성화돼로
건설업체의 신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저금리 추세의 장기화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금융권의 이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활성화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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