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8시 20분쯤
구미시 황상동에 있는 골판지와 스티로폼 원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층짜리
공장 건물 1동 4천 50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5천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4대와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골판지와 스티로폼이 타면서 내뿜는 연기로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경찰은 불을 처음 본 회사 직원들이
공장 1,2층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3층에서 화재 경보기가 작동해 가보니
스티로폼 원료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말함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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