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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칠성고가교 난간 받아 극심한 정체 빚어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4-05 10:33:31 조회수 2

오늘 오전 8시35분 쯤
대구시 신천대로 칠성고가교에서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사는 37살 이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운전부주의로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난간이 부서지면서
아래쪽 칠성공영주차장에 파편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또 사고차량이 고가교 난간에 반쯤 걸쳐져 사고수습에 시간이 많이 걸리면서
휴일 나들이 차량들이 신천대로에서
40분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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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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