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대선후보 대구지역 경선이 열리는
대구전시켄벤션센터에는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대의원들을 상대로
막판 득표작전을 펴고있으나
대의원의 참가율이 최악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당초 오전 11시반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선행사의 막을 열 예정이었으나 지금까지 전체 참가 대의원 3천395명 가운데
절반도 채 참석하지않아
일정이 늦춰지지고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경남의 57.1%보다도 더 낮을 것으로 예상돼
결국 전체 투표율이 50%도 되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일정 보다 늦은 12시가 지나서 합동연설회를 시작하고
곧 바로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오후 4시가 넘어야 결과가 나 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 경선은 노무현 후보의 강세가
점쳐지면서 399표 차이로 1위를 달리고있는
이인제 후보를 앞지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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