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마케팅 능력을 개발하고
섬유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의
정보 네트워크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 허상도 과장은
대은 경제리뷰에 기고한 논문에서
지역 섬유제품은 중저가의
평범한 제품에 편중돼 있는데다
마케팅 능력부족으로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케팅 능력을 높여
시장 변화 상황을 신속히 반영하고
제품의 수급과 가격조절 기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섬유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의
정보 네트워크화로
섬유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산업용 섬유를 개발하고
품질관리와 인력 양성에도
공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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