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에 관내에서 난 큰 불로
칠곡군은 전 공무원이 총동원되야했지만
험한 산세에다 바람까지 강해
현장에 도착해서도 진화에 선뜻 나서지못한채 발만 굴러야 했는데요,
자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고마운 단비가 내려 큰 힘 안들이고
불을 끄게 됐다지 뭡니까요.
박성환 칠곡군수 권한대행
"하늘이 불 꺼주셨죠,
불이 민가로 번질까싶어서
호스들고 민가로 뛰어다니고 그랬는데
아무튼 이번에 참 많은 공부했습니다" 라며
그나마 천만 다행이라는 얘기였어요.
불 날때마다
하늘만 바라보고 기다릴 수도 없는 일이고보면
조심 또 조심하는게 최고다 이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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