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계열사에 방화로 추정되는 3건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 쯤
구미시 공단동 종이상자 생산공장인
주식회사 대륜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 저녁 7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지난 4일 불이 나 5천만원의 피해가 난 벽방산업 역시 60살 하모씨의 소유입니다.
구미경찰서는 하씨 소유의 공장에서
19일 사이에 3건의 불이 난데다
3건의 화재 모두 방화로 추정하고 있는데,
하씨 주변의 원한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불이 난 공장에 있던 경비원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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