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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R]산불진화 헬기 큰몫

이정희 기자 입력 2002-04-08 18:14:56 조회수 0

◀ANC▶
산불 피해를 줄이는데
헬리콥터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를 이용한 초동진화가
신속히 이뤄지면서 피해면적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CG)지난해 경북지역 국유림과 사유림에서 난 산불은 136건으로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산불로 피해를 본 면적은
63ha로 오히려 14%가 줄었습니다.

올해도 산불 피해 면적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감소한 상탭니다.

◀INT▶산림청
입산자 늘어 건수 급증,그러나 면적은 감소추세

이는 산불진화용 헬기가 지역별로 배치됐기 때문입니다.

안동시는 지난해까지 매년 4억원을 들여
봄철에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했고
상주와 문경시도 해마다 5억원을 들여 공동으로 민간헬기를 임차해 산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헬기로 초동진화가 가능해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 그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4대의 중.대형헬기가 배치된
산림항공관리 지소가 안동에 들어서면서
경북 북부지역의 산불피해를 줄이는데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산림항공관리소
10-20분이내 진화나서,헬기 한대 더 배치 계획

여기에다 올해부터 산불로 인한 문책이 없어지고 표창 기준도 발생건수 보다는
피해 최소화에 맞춰지면서 시.군에서
신속하게 헬기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도
산불피해를 줄이는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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