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에 열리는
제35회 한·일 경제인회의가
대구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11월부터
회의 유치를 추진해온 대구시는
양국의 주최기관인 한·일 경제협회와
일본 경제협회로부터
내년도 개최지를 대구로 결정하는 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오는 1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34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양국의 민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9년부터 해마다
양국의 주요 기업 대표와
경제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여는
대규모 국제행삽니다.
대구시는 회의를 유치할 경우
일본과 지역 기업의 기술협력 강화와
무역·투자촉진 외에도
숙박과 관광 등 파급효과가
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한편 내년 4월에 열리는
한·일 북륙 경제교류회의의
대구 개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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