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가
대구공항의 주차공간을 확장하면서
주차요금도 올리기로 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공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사 앞 중앙녹지대와 옛 장비정치장을 주차장으로 만들기로 하면서
다음 달부터 주차요금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하루 주차요금이
지금의 5천 원에서 8천 원으로 3천 원,
1시간 주차요금이 천 원에서 천 600원으로
각각 오를 예정이어서
공사 출범 이후 수익 올리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공항공사측은 이에 대해
공항 주차장의 주차요금이
다른 곳에 비해 싸다보니
하루 이상 장기 주차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150대나 돼
휴일에는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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